쫄깃한 국내산 소고기
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한 국물
한일관은 1939년 서울에서 ‘화선옥’이란 이름으로 개업해, 80여 년 동안 4대째 한국의 맛을 계승하고 있는 전통 있는 한식당이에요. ‘한국에서 제일 가는 식당’이라는 이름 뜻만큼이나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찾아오고, 백년가게와 미쉐린 빕 구르망에도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.
“정통 서울의 맛을 대중한식으로 제공하겠다는 창업주의 마음을 이어받아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가기 위해 HMR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어요. 전통갈비탕은 한일관에서, 꿀불고기와 순살갈비는 한일관프로덕츠에서, 전통육개장은 뉴월드통상에서 각각 분담해 생산하고 있습니다. 온라인 판매 덕에 고객분들이 한일관을 접하기 훨씬 쉬워진 것 같아요. 고객 연령층도 더 젊어지고 있고요.”
한일관에서 선보이는 ‘전통육개장’을 소개할게요. 고기 육수의 깊고 진한 풍미에 청양 고춧가루와 된장, 국간장 등으로 맛을 낸 시원하고 얼큰한 육개장입니다. 쫄깃한 국내산 소고기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, 국내산 대파와 표고버섯을 추가해 푸짐함을 더했어요.
“저희 육개장에는 잘 찢은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어요. 대파나 버섯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데치고, 푹 고아 만든 육수와 함께 끓여 시원하고 얼큰한 육개장을 완성해요.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한 맛이 저희 육개장만의 특징입니다.”
“저희 한일관의 기본 원칙이 위생이에요. 안심하고 청결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해썹(HACCP∙식품안전관리인증) 획득 시설에서 탕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. 계량을 잘해서 맛의 편차가 심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하고 있습니다.”
한일관 육개장은 1팩에 1~2인이 즐길 수 있는 800g 으로 준비했어요. 가족 또는 친구와 넉넉히 즐기고 싶다면 3팩이나 5팩으로 선택해 보세요. 당면이나 우동 사리를 넣어 함께 끓여 먹어도 푸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요.
“한일관은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데리고 오고, 또 아버지가 그 아들을 데리고 오며 80년 넘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식당입니다. 그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음식의 맛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해요. 한일관 음식 다들 꼭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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